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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식 에어컨 " 안 시원할 때 개조법 & 추천하는 재료 (= 준비물 )

by 꿈꾸는 소심이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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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소심이입니다!

이 글에서는 간단하게 이동식 에어컨의 개조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 )

이동식 에어컨 구조 , 왜 덜 시원할까?

이동식 에어컨 개조법

이동식 에어컨 개조에 추천하는 준비물(단열재) 총 정리! - 가격대


 

 

이동식 에어컨 구조 , 왜 덜 시원할까?

 

이동식 에어컨은 아래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냉방 능력은 창문형 에어컨보다 떨어지기가 쉽습니다

창문형 에어컨과 비교해보겠습니다

* 이동식 에어컨의 구조 *

모든 에어컨은 총 2개씩 배출구와 흡입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에어컨에 배출구 1개와 흡입구 1개, 다시 실외기에 배출구 1개와 흡입구 1개가 위치해있습니다 

이동식과 창문형 에어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림으론 설명이 부족할 수 있는데요, ↑ 이동식 에어컨은 흡입구 2개가 모두 실내에 위치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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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형 에어컨의 구조 *

 

반면에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과 설치틀을 통해 아예 분리되어 있는 바깥에 실외기가 있으며

( 실외기 = 흡입구 1개, 배출구 1개가 위치),

실내에는 더운 공기가 들어갈 흡입구 1개와 찬 바람이 나올 배출구 1개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위치해있습니다

또 다른 글에서 언급한 몇가지 요소들까지 더해져

창문형 에어컨은 창문에 설치할 에어컨용 틀과 창문의 사이 틈을 꼼꼼히 우레탄 문풍지, 테이프등으로

임시로 잘 막는 것 정도 외에는

특별한 개조가 필요없이 굉장히 시원합니다

( ↓ 관련 정보가 정리된 글 ↓ )

'창문형' 에어컨 · '이동식' 에어컨 : 총 정리 비교! ( 자가증발 · 전기요금 · 소음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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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해가 쉽게는 되지 않으시죠? 😅 그럼 왜 이동식 에어컨이 구조상 덜 시원할까요?

정리하자면 이동식 에어컨은 구조상

  1. 더운 열이 배출될 경로가 길다 ( => 배기 호스, 열이 실내로 전달되기 쉽다 )
  2. 그 외의 두 개의 흡입구와 한 개의 배출구가 서로 너무 가까이 있다

의 이유로 상대적으로는 덜 시원하기 십상입니다

2번의 이유를 다시 자세히 말하면 다음와 같습니다..

 

* 이동식 에어컨의 구조 - 이상 *

원래대로라면 위와 아래의 흡입구로는 더운 공기가 흡입되고, 더운 공기는 배기 호스로 나가는 반면
위의 배출구로는 시원한 공기가 나와 실내가 시원해져야합니다

그러나..

* 이동식 에어컨의 구조 단점 - 현실 *

하지만 현실에서 차가워지며 내려온 공기는 아래의 흡입구로 흡입되기 십상입니다

그런데 아래의 흡입구는 대부분의 경우 공기를 그대로 밖으로 배출하는 = 사실상 실외기에 달려있는 흡입구입니다 😄

혹시 왜 흡입구가 2개나 있고
그것도 한 개는 냉각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닌 그대로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흡입구냐고 궁금하시다면,

만약 실내에서 빨아들인 공기 중 더운 공기는 배출되고, 시원해진 더 적은 양의 공기가 실내에 공급되는 과정이 일어난다면 실내는 점점 산소부족 상태에 가깝게 변할 것 이기 때문입니다.. 😅

또한 기압차를 맞추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구조 자체는 기압 면에서는 효율적이지 못 한 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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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동식 에어컨은 현대인에게 분명히 장점도 많은 에어컨입니다

때문에 설치의 편의성과 창문 틀의 구조, 잦은 이사등의 이유로

만약 이동식 에어컨을 구입하셨다면

( ↓ 관련 정보가 정리된 글  )

" 이동식 에어컨, 어떨 때 사용하고 쓰면 좋을까? " / 창문형 에어컨 장단점 - 캐리어

그리고 에어컨이 충분히 시원하지 않다고 느껴지신다면

이동식 에어컨의 구조를 고려해 몇 가지 간단한 개조를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이 개조 방법은 간단한 편에 속하며

가볍기 때문에 이사를 고려해도 옮기는 데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이 방법은 설치와 해체가 간단하며
원하신다면 창문용 틀을 대체하는 것도 만들 수 있습니다


보시는 분의 편의를 위해 선택적으로 하나씩 적용해보면서
냉방 효율을 지켜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이동식 에어컨 개조법 ---------

 

[1]---기본   이동식 에어컨을 그림과 같이 구입시 함께 동봉된 설치 틀을 사용해 창문에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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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선택   " 더운 열이 나가는 경로의 단열이 상대적으로 미흡하다 " 의 단점을 보완한다

이동식 에어컨의 배기 호스는 크고, 길고, 보통 사용되는 재질 자체에 열이 잘 올라서
실내에 더운 열기가 상대적으로 전달되기 쉽다

--- 우선 배기호스의 주름을 눌러 최대한 짧게 만든다

--- 배기호스의 전체를 단열재로 감싸, 테이프나 끈 등으로 고정한다
( 그래도 혹시 모르니 너무 꼼꼼하게 감싸 붙이지는 마세요 😅 그 편이 혹시 모를 안전 대비에 좋을 수도 있습니다 )

+++ 추천하는 단열재
: 구하기 쉬운 것을 위주로 추천드렸습니다

  • 뽁뽁이 ( 다이소등 구입 가능 )
  • 포장용 발포지 ( 마트등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자주 동봉되어 있는 스펀지 재질의 포장지 )
  • 보온 시트, 단열 시트, 단열재 ( 다양한 재질과 형태 존재, 가격 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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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택   ( 가장 효율이 좋은 방법 ) 이동식 에어컨은
더운 공기를 빨아들이고 그대로 밖으로 방출해버릴 흡입구와 ( 보통 아래 )

차갑게 만들기 위해서 실내의 공기를 빨아들이는 흡입구가 ( 보통 위 ) 있다

그런데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겨우 시원해진 실내의 공기가 그저 밖으로 가기 십상이다 😅
이를 보완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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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택 / 첫 번째 방법. 흡기구 굴뚝 만들기
               / 창문용 틀까지 자체제작했을 경우 제일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

--- 단열재를 적당한 모양으로 잘라준다
여기서 적당한 모양이란 굴뚝과 같이 서로를 마주보는 두 개의 면이 뚫려 있는 걸 의미한다
4개의 사각형이 연결되어 한 개의 굴뚝 모양이 되도록 한다

---사각형 4개를 연결해 그림과 같이 굴뚝을 한 개 만든다 

--- 이 굴뚝을 이동식 에어컨의 "더운 공기를 빨아들이고 그저 밖으로 방출해버릴 흡입구와 ( 보통 아래 )"에
흡입구에서 -> 밖으로 연결되도록 적당히 붙인다

--- 굴뚝이 연결되지 않은 곳은 *아래의 방법을 활용해 최대한 막아준다

* 꼭 필터의 유무를 확인하며 ( 필터가 없는 곳을 막아야 함 ) 반드시 그 흡입구가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실내의 공기를 빨아들일" 흡입구가 아닌지 확인한다
* LG에어컨은 모두 필터가 있으며 아래가 흡입구

* 그리고 +++아래의 단열재 혹은 열을 받아도 괜찮을 재료를
  적당한 모양으로 잘라 테이프등으로 굴뚝으로 바람이 통할 공간을 제외하고 흡입구를 막아준다

* 주의사항 : 만약 창문의 바깥이 베란다가 아닌 바로 실외로 연결되어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아래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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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택 / 두 번째 방법. 흡기구 배기 호스 연결하기
                / 창문용 틀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굴뚝을 만들되, 철물점에서 적당한 크기와 재질의 배기용 호스를 구입한다

--- 배기용 호스를 필터가 없는 흡입구에 (=바람을 흡입해 바깥으로 빠지게 하는 흡입구)
연결한다
* LG에어컨은 모두 필터가 있으며 아래가 흡입구
호스로 바람이 잘 나가게 하기 위해 호스의 동그란 구멍과 연결될 공간 외에는
흡입구를 +++아래의 단열재로 막아준다

+++ 추천하는 단열재

  • 단열 비닐 ( 다양한 재질과 형태 존재, 가격 상이, 다이소에서 가끔 판매 )
  • 스티로폼
  • 적당한 모양으로 자른 종이박스 , 단프라 박스, 테이프로 틈 밀봉 ( 단열 효과보다는 구하기가 쉬운 면에서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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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창문용 설치 틀 구입 유무"에 따라서 이 방법은 다음과 같이 나눠볼 수도 있다


--- 창문용 설치 틀을 자체 제작한 사용자 (DIY) = "흡기용 굴뚝" 혹은 "추가 배기 호스"

아예 창문용 설치 키트를 아래의 단열재를 활용해 스스로 만들었다면
처음부터 자신이 만든 창문용 설치 키트에 이 굴뚝이 연결될 구멍을 계산해서 만들 수 있다

미세한 틈은 냉방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이때에 모든 창문과 자가 키트의 사이 / 잘린 단열재가 접착된 모든 면을 테이프, 실리콘, 그것마저 없다면 마스킹 테이프라도 활용해 붙여 막아주는 것이 좋다
또한 위와 마찬가지로 +++단열재로 굴뚝으로 바람이 통할 공간을 제외하고 필터가 없는 실외기 역할용 흡입구를 막아준다
* LG에어컨은 모두 필터가 있으며 아래가 흡입구입니다

* 주의사항 : 만약 창문의 바깥이 베란다가 아닌 바로 실외로 연결되어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자체 제작 틀을 만들었다면 모기와 바람의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테이프등으로 틈을 잘 막게 될 텐데 비가 올 때, 태풍이 불 때를 고려하면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창문용 설치 키트를 활용할 사용자 = "추가 배기 호스"

이 경우 바깥으로 자가 굴뚝을 빼기 위한 공간이 당연히 창문용 설치 키트에 없을 것 이다
이 경우에는 미관은 조금 안 좋아지기 십상이지만
내가 생각한 방법은 아래와 같다철물점을 들러 가능한 큰 배기 호스를 구해온다
뜨거운 공기는 위로 가며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간다

그래서 배기호스를 최대한 높이 위치하도록 가구를 활용해 걸치거나 올리거나 고정한다
배기 호스와 흡입구는 위와 동일하게 아래의 단열재를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맞추어 잘라
테이프로 빈틈없이 연결되도록 한다

또한 위와 마찬가지로 +++단열재로 굴뚝으로 바람이 통할 공간을 제외하고 필터가 없는 실외기 역할용 흡입구를 막아준다
* LG에어컨은 모두 필터가 있으며 아래가 흡입구입니다

+++ 추천하는 단열재

  • 단열 비닐 ( 다양한 재질과 형태 존재, 가격 상이, 다이소에서 가끔 판매 )
  • 스티로폼
  • 적당한 모양으로 자른 종이박스 , 단프라 박스, 테이프로 틈 밀봉 ( 단열 효과보다는 구하기가 쉬운 면에서 추천 )

[3]---선택 / 세 번째 방법 

이중 배기 이동식 에어컨용 창문틀 구입하기
가격 : 할인없는 정가 약 8만원
최근에는 이런 이동식 에어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중소기업이 만든 이동식 에어컨용 별도 창문 틀도 판매 중인 것을 알게 되어 추가한다
검색어는 " 듀얼 덕트 이동식 에어컨 개조 "로 치면 판매처가 검색된다


[4]---선택  앞서 언급한 방법에는 이미 이 방법이 언급되었으나
만약 위의 방법이 모두 귀찮다면
최대한 창문에 설치된 창문용 키트와 창문의 사이, 배기 호스의 연결 이음새를 테이프등을 활용해
잘 막아주는 것이 냉방 효율에 도움이 된다

우리의 생각보다 이 모든 공간에 틈이 많이 때문이다

만약 더더욱 꼼꼼하고 세밀하게 해보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이동식 에어컨의 겉 껍데기 틀도
일종의 조립이 된 것으로 틈이 존재하기 때문에
에어컨의 존재하는 틈까지 테이프, 마른 휴지를 접어서 끼우는 등으로도 단열을 시도해볼 수 있다


[5]---선택  만약 이동식 에어컨에 배수용 물통만이 아닌
그 물통에 배수 호스를 연결시킬 마개가 존재하며 + 근처에 배수 호스를 연결시킬 배수구가 있다면
철물점등에서 알맞은 크기의 호스를 구입해 배수구로 상시 배수가 되도록 연결시켜준다

에어컨은 냉방시 제습된 물이 모이기 때문에 이 물의 배출이 원활할 수록 냉방 효율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단, 바닥에 두는 이동식 에어컨의 특징과
아래로 흐르는 물의 특성상
다른 글에서 추천한 별도의 배수통을 활용한 상시 배수는 이동식 에어컨 사용자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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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에어컨 개조 추천하는 재료(=준비물) 총 정리

 

(1) 배기 덕트용 단열재
* 뽁뽁이
    : 구입처 - 다이소등 마트 / 약 5,000원
* 발포지
    : 구입처 - 택배, 마트 상품에 동봉 혹은 인터넷 주문 / 배송비 포함 약 15,000원 ( 돗자리 매트 활용 가능 )
* 집에 남는 아무 비닐이나 천류

(2) 창문용 자체 제작 설치 틀 & 흡입구용 굴뚝 단열재
* 스티로폼
    : 구할 곳 - 재활용장, 택배에 동봉된 것, 생활용품점 ( x 다이소 판매 x )
* 아이소핑크
    : 구입처 - 인터넷 / 창의 크기에 따라 상이하나 배송비 포함 최대 ~ 약 15,000원
* 우드락·폼보드·칼라보드롱
    : 구입처 - 다이소, 문구점 / 최대 ~약 10,000원 추정 ( 굵기에 따라 더 높을 수 있음 )
* 단열 비닐 
    : 다양한 재질과 형태 존재, 가격 상이, 다이소에서 가끔 판
* 적당한 모양으로 자른 종이박스 , 단프라 박스
   :  단열 효과보다는 구하기가 쉬운 면에서 추천, ※ 단열이 부족해 흡입구의 일부를 막을 때만 사용 추천 ※

(3) 베란다 배수구로 이어지는 상시 배수 호스
: 구입처 - 철물점 /  이동식 에어컨에 배수 마개가 없을 시 불가 / 배수 마개의 내경, 외경을 측정하고 철물점 사장님께 문의하기
: 약 5,000원 

 

그리고 얼마 전에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할 일이 있었어서 😅

다음에는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설치방법 (공식 유투브와 설치 설명서에 나오지 않은 부분)"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시원함·소음·모기가 들어올까? + ( 외부의 담배 냄새가 들어오는지 )"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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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이동식 에어컨 " 안 시원할 때 개조법 & 추천하는 재료 (= 준비물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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