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외 #정보

창문형 에어컨 · 이동식 에어컨 - "태풍"에 대비하는 개인적인 방법

by 꿈꾸는 소심이 2023. 8. 9.
반응형

ⓒ 2023. 소심이의 게임일기(소심이) All rights reserved.

안녕하세요

태풍 6호 '카눈'의 예상 경로가 우리나라에 상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통 사용 구조상 창문을 다 닫을 수 없는
창문형 에어컨 혹은 · 이동식 에어컨 사용자는 태풍에 대비할 때 불안한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 빠르고 짧게

창문형 에어컨을 (이동식 에어컨) 쓰시는 분들도 태풍에 대비하실 수 있도록

제가 개인적으로 실천 중인 안전 대비 방법 몇 가지 방법을 적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다함께 안전하게 대비해서 모두 어떤 피해도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방법은 제가 임의로 생각해 대비한 부분이므로
혹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꼭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태풍에 대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단창에 창문형 에어컨·이동식 에어컨을 설치한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만한 부분은
초록색 색상을 사용하거나 화살표 기호를 표시해두었습니다


* 창문형 에어컨 ( 이동식 에어컨 ) 사용자 -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 *

 

[ 1 ]. 이중창 중 바깥 창문을 (실외 방향의 창문) 모두 닫고, 창문 걸쇠를 완전히 걸어 잠근다

양해를 구하고 급하게 얻은 사진이라 사진의 질이 좋지 않은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거의 모든 창문형 에어컨과 이동식 에어컨은 설치한 상태에서도

이중 창문의 바깥 창은 닫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므로 우선 바깥 창부터 닫고 창문 걸쇠를 잠가주세요

 

*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창문형 에어컨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 특히 실외기가 베란다가 아닌 실외로 노출되는 창문에 설치한 경우는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동식 에어컨도 동일) 

반응형

" 사소한 차이로 바깥 창문이 닫히지 않는 경우"

 

※  대부분의 창문형 에어컨들의 설치 틀(브라켓·키트)은

'완전 밀착 고정식'이 아니라  "어느정도 움직임과 유연성이 있도록 고정된 방식" 이기 때문에

손으로 실외 방향에서 실내 방향으로 설치 틀을 잡아당기면

창문형 에어컨과 설치된 틀 자체가 실내 방향으로 약간 움직입니다 ※

 

그 상태에서 에어컨의 설치틀을 손으로 임시로 고정되게 잡아두고 바깥 창문을 닫으시면 됩니다

 

이 사진 자체는 창문형 에어컨 설치 브라켓과 창문을 테이프로 고정해 둔 걸 찍었던 것입니다

설치 틀 ( 브라켓·키트 )만 주목해주세요

↑ 사진 왼 쪽의 창문형 에어컨이 연결되어 있는 설치 브라켓의
금속 재질로 보이는 가장자리를 잡아당기면

보통 최대 1cm정도까지도 실내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저 부분을 잡아당기면 제 창문의 경우는 이중창 중 실내 창문까지 닫힙니다

 

▷ 특히 실외로 연결된  단창에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신 분들 중

어떤 이유로 해체가 힘들 것 같으시다면

안전을 위해 최소한 이 방법이라도 꼭 실천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 [ 2 ]. '창문 고정장치'를 이용해 창문형 에어컨으로 인해 다 닫히지 않는 실내 창문 한 짝을 고정하기
( 이동식 에어컨 가능 )

 

많은 창문형 에어컨 제품들은 구입시 창문 고정장치를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브랜드 캐리어를 기준으로는 ↑ 사진의 창문 고정 스토퍼를 ( 창문 고정장치 ) 쓰시게 됩니다

 

 

-- 먼저 '창문형 에어컨와 맞닿아 다 닫히지 않는 실내 창문'을
최대한 가장 자리로 밀어 설치 틀과 (브라켓·키트) 창문이 최대한 밀착되게  해주세요

( 혹시 힘이 강하시다면 혹시 모를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천천히 창문을 밀어 창문형 에어컨 설치틀과 창문이 벽으로 밀착되도록 해주세요 )

 

반응형

 

-- 다음으로↓ 사진과 같이 이제 해당 창문의 다른 편에
창문 스토퍼 ( 창문 고정장치, 창문 슬라이드락 )을 최대한 창문과 밀착된 곳에 위치하도록 놓은 후

창문 스토퍼의 다이얼을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을 때 까지 완전히 돌려

실내의 한 쪽 창문이 더이상 열리지 않도록 고정해줍니다

사진과 같은 다이얼식 창문 고정장치는 고무 재질의 지지대 2개 모두가 같은 창문 틈에 위치되어야 하며,
다이얼이 실내 방향으로 놓여야 합니다

↑ 돌리기 전에는 위의 왼쪽 사진과 같이 비스듬하게 되어 있지만
다이얼을 완전히 잘 돌리셨다면, 오른쪽 사진처럼 직각으로 잘 고정됩니다

 

▷ * 이동식 에어컨 사용자분들도
별도로 원하는 창문 고정장치를 구입해 실내의 한 쪽 방향 창문을 고정하실 수 있으며,
실외가 아닌 베란다를 향하는 창문에도 쓰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창에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셨으나 해체가 불가한 분들에게도 꼭 추천드립니다 *

 

※ 조사해보니 창문 고정 장치가 에어컨 구입시 함께 동봉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추가로 간단히 적습니다  

- 다이소 구입 가능 : '창문 잠금장치' 1,000원
- 정말 급하신 경우 : 아래의 방법에서 창문 고정 장치가 설치될 부분에 임시로
강력 접착 테이프와 접은 박스등을 써서 고정하기
( 혹시 더 나은 방법이 생각나신 분이 있으면 공유를 위해 댓글에 방법을 남겨주시거나
해당 방법을 설명한 글의 링크를 첨부해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반응형

[ 3 ].  나머지의 실내 창문도 완전히 닫은 후,
실내 창문에는 창문 걸쇠를 걸 수 없기 때문에
창틀의 가장 자리와 실내 창문을 접착 테이프를 붙여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더 나은 이해를 위해 임의로 그림을 만들어 첨부합니다
사진과 같이 창틀 가장자리와 창문에 접착용 테이프를 붙여 단단히 고정되도록 연결해주세요

창문의 모든 연결부에 접착용 테이프를 붙이면 그림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 만약 시간, 테이프 부족등의 이유로 모든 면에 테이프를 붙이실 수 없다면
적어도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했을 때도 여닫을 수 있었던 창문은 꼭 테이프를 붙여 고정해주세요

* 물론 그림과 같이 창문형 에어컨의 틀과 창문의 연결부,
그리고 창문 고정장치로 고정해 둔 창문의 위 아래에도 접착용 테이프를 붙이신다면
안전에 더 좋은 대비가 될 수 있습니다 *


[ 4 ]. 그 외 태풍 대비하는 방법

 

이제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더 자세한 참고를 위해 전문가의 말씀이 잘 적힌 뉴스 기사도 첨부해드립니다

https://www.ytn.co.kr/_ln/0134_201907210800068983

↓ 해당 뉴스 기사와 다른 전문가분의 조언을 짧게 정리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 창문 흔들림 완화하기

: 사진과 같이 창문과 창문 틀 상하좌우 사이에 틈이 있다면 접은 신문지, 자른 종이 상자, 접은 그 외 종이들을
적당한 두께가 되도록 접어 끼우면 창문의 흔들림이 완화됩니다

++ 창문의 금, 깨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 창문용 접착 시트지 붙이기 ( 다이소 구입 가능· 약 3,000원 )

다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창문에 접착 시트지를 붙이는 것은
다른 안전 대비보다는
창문이 깨지면서 날아갈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시트지가 있다면 창문이 깨져도 파편이 시트지에 붙어 있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해당 방법은 이 경우의 피해를 상대적으로 줄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상 위의 방법들이
글에서는 상세히 설명되지 않은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본 대비 방법입니다

 

**** 마지막으로, 창문형 에어컨을 베란다가 아닌 실외와 맞닿은 창문에 설치하셨다면

창문형 에어컨 자체를 해체한 뒤 모든 창문을 닫고, 걸쇠를 잠가 소개한 방법들을 실천하는 것도
태풍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따로 시간을 들여 창문형 에어컨을 해체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제가 개인적으로 실천한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 안전을 위해서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 까지
창문형 에어컨 ( 이동식 에어컨 동일 )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이 글을 읽으실 모든 분들이 안전에 집중하셔서 어떤 피해도 없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 마지막으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을 짧게 적습니다

--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의 바람이 나오는 방향

얇은 손수건이나 수건을 차가운 물에 적셔 물이 흐르지 않을 만큼 짜낸 후,
클립이나 문구용 집게로 가장 위에 고정해두는 것 입니다

과학 원리 상으로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의 모터에 차가운 것들을 둘러서
모터 그 자체와 +  팬을 통해 나올 바람을 식혀주면 더 시원한 환경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 모터에 물이 흘러들어가는 것이 신경쓰여서 
이 방법을 쓰곤 하는데 가벼운 손수건이나 얇은 수건의 경우 바람에 잘 날려
바람을 막는 일도 없고
찬 물의 기화열덕에 바람이 상대적으로 더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 그럼 이상

" 창문형 에어컨 · 이동식 에어컨 -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 였습니다

 

제가 정리한 방법은 임시 방편에 가깝습니다
각자 추천할 수 있는 최선의 대비를 갖춰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보내시도록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 글과 관련된 글들도 우선적으로 정리해두었습니다 ↓

'창문형' 에어컨 · '이동식' 에어컨 : 총 정리 비교! ( 자가증발 · 전기요금 · 소음 등 )

" 이동식 에어컨, 어떨 때 쓰면 좋을까? " / 창문형 에어컨 장단점 - 캐리어


" 이동식 에어컨 " 안 시원할 때 개조법 & 추천하는 재료 (= 준비물 )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직접 설치' 방법 - 연장 브라켓 + ( 공식 유튜브 · 설명서에서 나오지 않은 것 )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 창틀 두께에 따른 설치 방법 차이 / ~6cm까지 가능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 필터 교체 방법 & 안전한 배수 방법 ( + 배수 호스 연장 )


👁 저작권 👁
본 블로그 "소심이의 게임 일기"는 출처를 명시하는 경우에도 퍼가기(복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게시물의 모든 권리는 티스토리 블로그 "소심이의 게임 일기" (꿈꾸는 소심이)에게 있습니다.
ⓒ 2023. 소심이의 게임일기(꿈꾸는 소심이) All rights reserved.


도움이 되셨다면
↓ 글의 맨 아래 - 왼 쪽의 ♡를 눌러주시면 글을 쓸 때마다 힘이 됩니다 🐮🌱 

이 글은 정보가 부족한 주제인만큼
개인의 경험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나중에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