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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 필터 교체 방법 & 안전한 배수 방법 ( + 배수 호스 연장 )

by 꿈꾸는 소심이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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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소심이의 게임일기(소심이) All rights reserved.

 

이번 글은 짧게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의 (1) 필터 청소 방법과

(2) 안전하게 배수하는 방법, 그리고 

(3) 실제로 호스를 직접 연장하고 실내에 배수통을 통해 배수를 해 본 후기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 아래의 목차를 누르시면 해당 부분으로 이동됩니다 ↓)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 - 분리 방법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안전하게 배수하는 방법

실내 배수 후기 (+배수통, 호스 연장) &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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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필터 청소 방법 - 분리 방법

 

대부분의 에어컨은 기본적인 공기 정화 기능을 갖췄으며 이를 위한 필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 중 필터를 사용자가 간단하게 분리해 직접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어컨들도 많은데,
( 혹은 교체형 )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도 사용자가 분리 후 청소가 가능합니다

필터를 분리하고 청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 에어컨의 옆 면 중 사진과 같이

창살무늬의 공기 유입구가 있는 쪽을 보시면

이 곳에 '안내 주의' 문구가 적힌 스티커와 함께 살짝 돌출된 손잡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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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공기 유입구의 손잡이를 에어컨 기준 바깥 방향으로 당기면 → 사진과 같이 열립니다

생각보다 힘을 주셔야 여닫힙니다

 

* 필터 위치

방에서 볼 때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위치에 납작한 필터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필터를 에어컨 기준 바깥 방향으로 살짝 당기면 → 에어컨에서 완전히 분리됩니다

필터는 살짝만 당겨도 분리됩니다

 

* 필터 청소 주기와 세척 방법

- 필터는 약 1~2주에 한번씩 세척을 권장드립니다
( 전문가 권장 기준 약 2주 )

실제로 여름철에는 주에 4일정도만 에어컨을 사용해도 아주 약간의 먼지가 걸러진 것이 보입니다

 

- 필터는 흐르는 찬 물로 수압을 사용해 앞 뒤로 세척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먼지와 불순물이 많을 경우에는 중성 세제, 비눗물등을 만들어 물 속에서 흔든 후 위의 방법으로 한번 더 세척해주세요

※ 칫솔, 진공 청소기의 사용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필터의 경우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본 필터인데

필터 자체가 연약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 물로 세척한 뒤에는 깨끗한 에어컨 사용환경을 위해 필터가 꼭 완전히 건조되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필터를 다시 끼우신 후, 공기 유입구를 닫으실 때에는
생각보다 강한 순간적인 압으로
딱 소리가 나게 닫으셔야 합니다

주의 문구와 같이 흡입 그릴이(공기 유입구)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부품이 떨리면서 특이한 소음이 유발됩니다 ( 한번 꽉 닫지 않아 저도 이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 )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안전하게 배수하는 방법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은 배수를 할 배수구가 실외와 실내에 1개씩, 총 2개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를 선택해 배수를 하시면 됩니다

* 실외 배수구 위치

* 실외 배수구 - 에어컨의 실외기의 ( 실외를 향함 ) 가운데에 배수구 한 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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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 배수구

* 실내 배수구 - 실내에서 보이는 에어컨의 밑바닥에 나머지 배수구 한 개가 있습니다

이 중 상황에 따라 원하시는 배수구 하나를 선택해 배수를 하시면 됩니다
( 둘 다 사용하셔도 문제는 없지만 관리가 더 어려워지고 굳이 그렇게 할 만큼 배수가 많이 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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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공동 주택에서 생활하시는 대부분의 사용자분들께 배수 호스를 실외로 빼 배수하는 건

아래와 같은 이유로 조심스럽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1) 만약 실외 배수 호스를 통해 물이 잘 못 배수된다면 아래집으로 물이 고이거나 흘러들어가 이웃 간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매일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입니다 )

(2) 혹시라도 바깥 배수구에 연결된 배수 호스에 문제가 생겨도 실내만 관찰하는 게 가능한 사용자들이 쉽게 눈치를 채기가 힘듭니다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에어컨이 설치된 방향의 창문을 아예 닫아두고 생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바깥 배수 호스가 헐거워져 배수된 물이 많다면 이론적으로는
경우에 따라 모인 물이 창틀을 넘어 사용자의 집 안으로 흘러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안전하게 배수를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제 추천은 실내별도의 배수통을 두고 배수호스로 연결해
배수통을 비워가며 에어컨을 사용하시는 것 입니다

이 방법을 위해서는 안 쪽의 배수구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일단 2개의 배수구에 따라 어떻게 하시면 좋을지 간단하게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 바깥 배수구 사용법

--- 만약 바깥의 배수구를 사용하시고 싶으시다면 에어컨 구입시 함께 동봉된 배수 호스를

바깥의 배수구에 끼워 먼저 연결해주세요

 

--- 그리고 사진과 같이

에어컨 브라켓에 연결되어 있는 회색 고무 패킹의 칼집같은 것이 나 있는 부분을 통해

배수 호스를 연결해 실내로 연결되도록 하면 됩니다

--- 사용하지 않는 안 쪽의 배수구는 꼭 마개를 꽉 막아 동봉해주셔야 이 곳으로 물이 흘러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는 배수구는 테이프를 통해 한번 더 막아주었습니다

--- 실내로 뺀 배수호스는 다시 양동이, 말통 (약수통)등을 실내 바닥등에 두고 연결해,

통의 배수된 물을 사용자가 비워주시면 됩니다

 

* 만약 사진과 같이 창문의 높이가 높아

동봉된 기본 호스의 길이가 모자라시다면

철물점등에서 규격이 맞는 배수호스를 구입하셔서 테이프등을 이용해 직접 연장을 하셔야 합니다 *

 

* 다른 글로 나누어 설명드리고자 하지만

회색 패킹의 칼집 부분으로 배수 호스를 빼고 나머지 부분을 테이프등으로 잘 막아주세요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그 곳으로 모기가 들어옵니다 😅 *

 

↓ * 바깥 배수구 - 배수 호스 및 배수통 예시 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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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하는 사용 방법 * ↓

* 안 쪽 배수구 사용법

** 중요 **

--- ↑ 사용하지 않을 바깥의 배수구는 사진과 같이 꼭 마개를 꽉 막아 동봉해주셔야  

바깥으로 물이 흘러나와 창 틀에 고이지 않습니다


--- 저는 사용하지 않는 배수구는 테이프를 통해 칭칭 둘러서 한번 더 막아주었습니다

--- 안 쪽의 배수구에 에어컨 구입시 동봉되는 기본 배수호스를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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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 쪽 배수구 - 배수 호스 및 배수통 예시 사진 * ↓ 

--- 양동이, 말통 (약수통)등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물이 모여도 안전한 임의의 통을 실내 바닥에 두고

배수구와 연결되지 않은 배수 호스의 나머지 방향을 통 안으로 넣어 배수된 물이 모이도록 합니다

--- 저 물은 사용자가 모인 물의 양에 따라 직접 비워주시면 됩니다

※ 통의 용량과 상관없이 고인 물은 곰팡이등을 유발시킬 요소가 되기 때문에 가급적 자주 비워주시는 게 좋습니다

 

* 만약 사진과 같이 창문의 높이가 높아 동봉된 기본 호스의 길이가 모자라시다면

철물점등에서 규격이 맞는 배수호스를 구입하셔서 테이프등을 이용해 직접 연장을 하셔야 합니다 *


 

약수통 + 배수호스를 직접 연장 후 사용한 실제 후기  &  유용한 정보

 

* 유용한 정보

: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기본으로 동봉되어 오는 배수호스의 내경은 약 8MM입니다

: 기본 배수 호스의 길이는 배수구에 삽입될 입구를 제외하고 쭉 늘렸을 때 약 70CM입니다

: 근처의 철물점에 적당한 연장용 호스를 추천해주십니다
제 경우는 '난방용 호스'를 추천받아 연결했습니다

: 철물점에서 약 1M의 '난방 호스'를 구입하는 가격은 약 4~8,000원이라고 예상하시면 됩니다

: 배수통으로는 '말통, 약수통'이라고 불리는 반투명 재질의 뚜껑, 손잡이, 물 흐르는 입구가 있는 통을 추천드립니다
크기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지만 전 20L통을 구입했는데
집 안의 공간이 부족한 게 아니라면 큰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 습도 90%를 넘은 날은 하루 종일 에어컨을 틀고 제습해 본 결과 제 집에서는 약 5L가 제습됩니다
( 개인별 주거 지역의 날씨, 주택 구조에 따른 차이가 있을 것 입니다 )

* 그래도 집 안의 공간이 모자라지 않으신다면 배수통은 되도록 큰 것을 구입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에어컨은 기능상 내부의 배수통에 물이 꽉 차는 것만을 감지하고 경고 알림을 보내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저처럼 배수호스와 배수통을 쓰시는 경우는 배수통에 물이 꽉 차 넘칠 수 있다고 해도

에어컨이 이를 감지하고 알림을 보내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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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후기

 저는 배수통용으로 반투명 재질의 20L 약수통을 구입해 사용했습니다

장점은 반투명해서 물이 얼마나 찼는지 보인다는 것 입니다
( 빚이 덜 드는 방향에서는 상대적으로 흐리게 보입니다 )

그리고 약간의 열이 방출되는 제습기와 달리 

에어컨은 높은 설정 온도로 가동해도 제습기보다는 더 시원하고 더 쾌적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사용하기에 아주 높은 만족도가 느껴집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사용자가 직접 배수된 물이 모인 통을 비워줘야 하는 것 입니다 😅

저는 1~2일마다 물통을 비우고 다시 물통을 약하게 락스를 희석해 세척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리하는 데에 특히 더 손이 가는 면이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저처럼 연장 브라켓을 쓸 만큼 창이 큰 경우 이 방법을 위해서는 직접 철물점에 방문해 연장 호스를 구해야 하는 것 입니다

 

 그럼에도 이 방법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계속 배수로 에어컨의 효율이 좋아지는 것이 체감되고
( 집 안의 대형 평수용 스탠드 에어컨과 비교할 때 성능상 다를 게 없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

이웃에게 피해를 안 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에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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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 필터 교체 방법 & 안전한 배수 방법 ( + 배수 호스 연장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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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폭염 때 아끼던 컴퓨터 일부가 망가진 후로 구입 전에 창문형 에어컨에 대해 조사한 것을

나누고자 하다보니 에어컨 글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 게임들이 많은데 그래도 여름 안에 에어컨 글을 잘 마무리하고 

빨리 게임 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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